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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udy

[한국사] 2편. 청동기 - 철기

by 러비Duck 2023. 11. 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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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
지난 번 한국사 1편 [구석기 - 신석기]에 이어

오늘은 2편 [청동기 - 철기] 내용을 정리해 봤어요. 
첫번째 포스팅과는 좀 다른 방식으로 시대마다 꼭 알아둬야 하는 키워드를 나열한 뒤

각각에 대한 설명을 적어놓는 방식으로 정리했어요!
마찬가지로 핵심어는 빨간 글씨로 표시했습니다.
모바일보다는 PC로 보기 쉽게 맞춰 작성했으니 참고해주세요😉

 청동기 (기원전 2000년 경 ~ 1500년 경)
[주요 키워드]
#비파형동검 #거친무늬거울 #계급발생 #불평등사회 #고인돌 #벼농사 #반달돌칼 #미송리식토기

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도구 = 비파형동검 / 거친무늬거울
: 비파형동검은 이름 그대로 중국의 악기인 비파 모양으로 생긴 청동기 시대의 무기입니다. 
: 거친무늬거울 역시 청동기 전기에 사용된 청동거울로 뒷면의 문양이 거칠다는 특징이 있습니다. 
  거친무늬거울의 뒷면에 있는 고리 때문에 '다뉴조문경'이라고도 불립니다. 
 
청동기 사회의 주요 특징 = 계급의 발생 (군장의 출현)
: 조, 피, 수수 등의 밭농사만 하던 신석기 시대에서 청동기 시대로 넘어오면서 벼농사를 시작합니다. 
  그로 인해 [잉여생산물]이 발생하기 시작했고, [사유재산] 개념이 등장하게 되었어요.
  자연히 많이 가진 사람과 적게 가진 사람들 간의 [빈부격차]가 발생합니다.
  그러면서 계급이 발생하고 서로 더 많이 가지기 위해 [정복 전쟁]도 증가하게 되었어요. 
 
청동기 시대 지배자의 무덤 양식 = 고인돌
: 고인돌은 군장 사회였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적이에요.
  고인돌의 크기가 클수록, 돌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지배자의 권력이 막강했다고 해요. 
: 청동기 시대의 무덤으로 돌널무덤도 있어요.
  돌널무덤이란 지하에 네모 모양의 돌널 시설을 만들고 주검과 부장품을 넣는 양식이에요. 
 
벼를 수확하는 벼농사 도구 = 반달돌칼
: 당시 청동기는 다루기 어렵고 귀한 재료였기 때문에 그 외의 농사도구나 생활용품은 돌이나 나무로 제작했어요.
  둥근 반달모양으로 생긴 반달돌칼은 돌을 갈아서 만든 간석기 도구로, 곡물의 이삭을 따고 벼를 베는 데 사용했으며,
  농경사회를 나타내는 대표적 유물이라 할 수 있어요. 
 
청동기 시대의 토기 = 미송리식 토기 
: 의주군 미송리 동굴 유적에서 발견된 청동기 시대를 대표하는 민무늬토기의 한 양식이에요. 
  손잡이가 있고 간단한 무늬가 그려져 있으며, 그릇이나 장식품으로 사용되었어요. 
 
청동기 시대의 움집 = 지상가옥화 / 배산임수
: 신석기 시대의 원형 반지하 움집과 달리 청동기 시대의 움집은 정방형으로 지상가옥화 되었어요.
  또 농사를 지었기 때문에 배산임수 형태에 움집터를 지었어요. (학문은 아님) 
 
대표 유적 = 부여 송국리 / 여주 흔암리 
: 부여 송국리와 여주 흔암리는 청동기 시대를 대표하는 유적들로 당시의 마을과 집터, 무덤 등을 볼 수 있어요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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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기 (기원전 5세기 경 철기 보급)
[주요 키워드]
#세형동검 #잔무늬거울 #거푸집 #철제농기구 #덧띠토기 #검은간토기
#덧널무덤 #독무덤 #명도전 #반량전 #오수전 #붓

 
철기시대의 대표적인 도구 = 세형동검 / 잔무늬거울 / 거푸집 
: 한반도의 독자적 청동기 문화를 알 수 있는 유물로 세형동검과 잔무늬 거울, 청동기 제작 틀인 거푸집이 있어요.
  세형동검은 청동기 후기에서 초기 철기시대에 제작된 동검으로 '한국식 동검'이라고도 해요. 
: 잔무늬거울은 청동기 시대의 거친무늬거울에 비해 무늬가 섬세하고 다양해졌기 때문에 '정문경'이라고도 불러요.
: 세형동검, 잔무늬거울, 거푸집은 청동기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습니다. 
: 철로 만든 철제농기구철제무기도 있어요. 
 
철기시대의 토기 = 덧띠 토기 / 검은간토기
: 초기 철기시대까지 여전히 민무늬토기를 사용했으며, 덧띠 토기와 검은 간 토기가 등장했어요.
: 덧띠토기는 그릇 표면에 띠 모양으로 흙을 덧붙여 만든 토기로 '점토대토기'라고도 해요.  
: 검은간토기는 표면에 흑연 등의 광물질을 바른 흑색토기로 광택이 있다는 게 특징이에요. 
 
철기시대의 무덤 양식 = 덧널무덤 / 독무덤 
: 널무덤은 지하에 구덩이를 파고 나무로 된 널을 넣은 뒤 시신을 안치하는 무덤 양식이에요. 
: 독무덤은 시신을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항아리 두 개의 입구를 맞붙인 모양의 무덤이에요.
: 청동기와 철기시대의 무덤 양식이 헷갈릴 수 있는데 제가 외운 방법은 '청동' 2글자니까 '돌널'무덤, '고인'돌로 외우고 
  철기는 '철' 한 글자니까 '널'무덤, '독'무덤으로 외웠어요. 이미 유명한 방법일 수도ㅎㅎ
 
중국과의 활발한 교류 = 명도전 / 반량전 / 오수전 /  
: 철기시대 중국과 활발한 교류를 하였음을 알 수 있는 유물들이에요.
  손칼모양의 명도전, 진나라의 반량전, 한나라의 오수전 등 중국 각국의 화폐가 발견되었습니다. 
: 경남 창원 다호리에서 출토된 붓을 통해 중국의 한자 사용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어요. 
 
여기까지 청동기에서 철기 시대 주요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.
다음 번에는 [우리나라 최초의 국가, 고조선]에 대해 알아볼게요.
모두 한국사 마스터가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하자구요~!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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