간장 비빔국수 만들기

안녕하세요. 러비Duck입니다. 오늘은 밥 말고 면요리가 먹고 싶어지는 날에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국수 요리를 민들어 볼게요. 고추장 비빔국수가 아닌 간장 비빔국수입니다. 양념장 만드는데 5분, 소면 삶는데 10분. 이렇게 20분도 채 안걸리는 간장 비빔국수 만들기 바로 시작할게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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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간장 비빔국수 1인분 기준>

 

재료= 국수 면, 진간장 3 큰 술, 설탕 1/2 큰 술, 다진 마늘 한 큰 술, 잘게 썬 대파, 들기름 한 큰 술, 참깨

도구= 국수 끓일 냄비, 작은 그릇, 일반 숟가락

 

제일 먼저 마늘을 다지고 대파를 쏭쏭 썰어줍니다. 그런 다음 간장 비빔국수 양념을 만들어 볼게요. 작은 그릇에 진간장 3 큰 술, 설탕 1/2 큰 술을 넣고 미리 다져놨던 마늘 한 큰 술, 잘게 썬 대파를 넣어 줍니다. 그리고 고소함을 더해줄 들기름도 한 큰 술 넣어 섞어줍니다. 약간 매운 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청양고추를 썰어 넣으면 됩니다. 이렇게 간장 비빔국수 양념은 완성했어요.

 

이제 소면을 삶아줍니다. 항상 소면 1인분 양을 가늠하는 것이 어려운 것 같아요. 저는 항상 소면을 가득 잡아버려서 양이 많아 남을 때가 많더라고요. 그래서 이번에는 소면 1인분 맞추는 팁을 검색해서 알게 된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소면을 잡아 끓여줬어요. 

 

<소면 삶는 법>

먼저, 소면이 잠길만큼의 물을 넣은 뒤 물이 끓을 때까지 기다립니다. 물이 끓기 시작하면 소면을 넣어줍니다. 소면을 넣으면 냄비 바닥에 소면이 눌러 붙지않고 면끼리 뭉치지 않도록 젓가락을 사용해 휘휘 저어줍니다. 국수를 끓이다보면 냄비의 소면 끓이는 물이 넘칠 것 같은 순간이 오는데 그때 찬물을 넣어줍니다. 끓어 넘치려는 물을 찬물로 식혀주는 과정을 세번정도 반복해줍니다. 이렇게 5분 정도 끓인 뒤 소면을 체에 받쳐서 찬물로 두 세번 시원하게 헹궈주면 쫄깃하고 맛있는 소면 완성입니다. 

 

 

500원 동전 크기만큼 소면을 삶았더니 딱 적당한 양의 소면이 나오네요. 앞으로는 국수 요리를 먹을 때는 이 500원 동전 크기로 소면의 양 맞추는 방법을 애용해야 겠어요.

 

완성된 소면에 미리 만들어 놨던 간장 비빔국수 양념을 조금씩 넣으면서 간을 맞춰줍니다. 미리 만들어놓은 양념을 한번에 다 부어버리면 입맛에 따라 짤 수도 있으니 말이에요.

 

이렇게 완성된 간장 비빔국수에 계란 노른자만 골라 위에 얹은 뒤 톡 터뜨려 먹으면 더 담백하고 고소한 간장 비빔국수를 먹을 수 있어요. 고소한 참깨도 솔솔 뿌려주면 맛좋은 간장 비빔국수 완성! 사진 상으로는 싱거워 보이지만 막상 먹어보면 달달한 간장과 고소함이 느껴지는 간장 비빔국수를 먹을 수 있답니다. 그럼 여기까지 오늘의 요리 레시피 포스팅 마칠게요!